4월11일 월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나는 앙코르와트로 간다.
20년 간 단 한번도 누구에게 맡기지 않았던 사랑하는 내 방송
생방송을 과감히 후배에게 맡기고
목련꽃 벚꽃 개나리 흐드러진 대한민국 대전을 떠나
지금 30도의 후끈한 여름 앙코르와트로 간다.
다녀오면 꽃들은 지고
초록 세상이 되어있을라나..
앙코르 왓트는 수야바르만 2세가 12세기에 건축한 사원으로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됨. 이 곳은 수야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뉘 신에게 봉헌한 사원으로 스린드라바만 왕(1295-1308) 시대 때는 불교 사원으로 변한다. 건축물 중 소중한 종교적 중심부로 남아있다.
앙코르 와트 사원은 대 고전적인 크메르 건축양식 의 표본이다. 와트는 2개의 결합으로 설계되었다. 상단 사원과 하단 사원으로 건축 되었으며,성소가 위치한 3층은 사방에 하나씩 4개의 탑을 세우고 가운데 중앙 성소탑을 세웠는데 이것은4개의 세상속에 우뚝 솟은 우주의 중심 메루산을 의미 한다. 메루산은 고대 힌두 신화에 신전을 의미한다. 앙코르 와트 사원의 특이한 점은 다른 사원들과 다르게 유일한 출입구가 서쪽으로 나 있다. 설계에 어긋 남이 없이 하나의 건죽물로서 완벽함을 자랑한다.배치도,대칭도,구조도,조화도 어디하나 흠 잡을데가 없다.자칫 빈 공간으로 남기 쉬운 외벽에는 무려1000명이상의 압살라 무희들을 조각으로 새겨 마치 변성 하는 신전임을 느끼게 한다는 곳. |
후배작가가 이쁘게 꽂으라고 머리핀을 내밀었고
또 후배작가는 강력한 썬크림을 주며
잘 다녀오시라고...배웅을 했다.
나는 앙코르와트에 가서
역사의 향기속에 서서
우리조국의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올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와
감사하게 살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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