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에서 어르신 한마음 잔치에 시낭송과 사회자로 초대되었다
아침 일찍 인데도 청산초등학교 강당을 가득 메우신 어르신들
시낭송을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
한시간 공연을 하고...가을 가득한 무주로 떠났다.
무주가는길, 어느 휴게소
아..여기가 우리나라 최초의 부사 재배지라네..
영동...
무주호
나무들을 이쁘게 관리했다
향적봉 오르는 곤돌라
무서웁기도 했지만 그 높은 곳을 곤돌라로 올라가니
참..
이 아름다운 주목
죽어가면서도 잃지않는 뼈대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고 간다
내 쉰하나의 가을이 흐른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0) | 2008.11.18 |
---|---|
만추-청원 오박사마을에서 소영원까지 (0) | 2008.11.16 |
전화 (0) | 2008.11.07 |
아가의 첫 가을 (0) | 2008.11.02 |
가을여행을 앞두고... (0) | 200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