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모래 詩詩樂朗
특별한 경험
비단모래
2022. 6. 28. 23:53
민선 8기가 시작됩니다
유월 1일 지방선거가 끝난 어느날
뜻밖에 대전 우리구의 인수위원으로
선택되었습니다
한 동네서 30여년 살면서
시를 쓰고
시낭송을 하고
행사 사회를 보며
문화활동을 했다고
문화예술 부 분과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정치에는 아예 관심도 없고
선거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나는 지역에 주소가 있어
여기 구청장을 찍은것도 아닌데)
지역에서 열심히 문화예술 활동을
해 온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구의 아름답고 멋진 문화예술을 위해
검토하고
축제를 점검하고
새로운 축제까지 개발하면서
한 달을 바쁘게 지냈습니다
참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제 정책과 공약점검도
마무리 되고
취임식이 다가옵니다
공약이 실행되고
정책이 멋지게 실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좀 무거운 짐을
벗을 때가 되었습니다 ㆍ
그러나
이 특별한 경험이
사는 일에 즐거움도 되었습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