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2013년...고맙습니다

비단모래 2013. 12. 30. 17:56

참 힘든 한해였습니다

 몇 번인가 이제는 방송을 접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위기도 느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늘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릅니다

그냥 맡겨진 것이니까 최선늘 다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냥 나를 필요로 하니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우리프로그램이 프로그램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그냥 기쁨니다

한해동안 힘들었던 일들에게 보상이 되는 것 같은

그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