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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선물
비단모래
2013. 11. 10. 20:34
그녀가 보내온 순무와 동치미 무로
동치미를 두 통이나 담가놓으니 마음이 뿌듯하다
그녀가 보내온 파로 파김치를 담가놓으니 또한 뿌듯하다
무를 소금에 살짝 절여 썰어널었다
소금에 절이면 특유의 무 냄새가 나지않아 좋다
민들레를 한소쿠리 뜯어 김치를 담갔다
고구마 한상자를 캤다
우리의 가을 선물..
넉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