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거쳐 통영 진주를 지나..

비단모래 2011. 7. 2. 21:57

 

여긴 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한바퀴 돌았다.

정말 시원한 바닷바람.

 

 

 

 

 

 

 

 

  어디에 가도 사건은 있는 법

일행중 하나가 중간 배가 서는 곳에 내리는 바람에

우리는 다음배가 돌아올 때까지 애를 태우고..

그부부는 둘다 핸드폰을 차에두고 내리는 바람에 연락도 안되고..

설상가상..

아마 그들은 잊지못할 부산 여행이 됐으리라

거가대교 휴게소

바다로 들어가는 터널로 들어가기전.

 

가덕도와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길이 8.2㎞, 왕복 4차로로 건설된 거가대교

지상에서 만든 터널 구조물을 바다에 가라앉힌 뒤 연결하는 '침매(沈埋)터널'이다


침매터널은 바다 밑을 뚫는 일반 해저터널과 달리 터널 모양 콘크리트 구조물인 함체를

지상에서 미리 만든 뒤 바다에 빠뜨려 고정, 연결하는 최첨단 공법이다.

네덜란드 등에서 이미 시공됐지만 파도가 높고 점토층이 두꺼운 수심 50m

외해(外海)에 매설하는 공사는 세계 최초"라고한다.

 

 

 

느린우체통

이곳에 우편물을 넣으면

1년 후

까맣게 잊고 있을때 배달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연들이 모일것이다.

 

 

 

 

여기가 해저로 들어가는 침매터널 입구

와 바닷속 48M까지 들어간다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 통영 진주를 거쳐 돌아왔다

날씨도 좋았고..

무한바다를 보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