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오월 첫날

비단모래 2011. 5. 1. 08:05

 

 

4월 꽃잔치와 더불어 화려한 해외 외출까지 뜻깊은 달 이었네요.

이제 마무리를 한다는 느낌 보다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나이만큼 겸손하고 성숙함으로 세상밖에 나가 틀에 박혔던 30년의 세월속에서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생활속에 필요한 내용은 더 공부해서 그 자리에서

필요한 그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5월은 행사가 많은달 어린이를 비롯해서

부모님과 스승 그리고 부부까지 골고루 생각하게 하는 달 더 많이 사랑하는 달 만들께요.

5월의 장미처럼 이쁜 내 마누라 생각만해도 즐겁고 행복한 그런 5월 되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많이

                                                          5월첫날 남편이 

 

 

 

 

 

 

 

 

오월 첫 날

어제의 비바람이 깨끗하게 갠 날이다

계절의 여왕 5월처럼

내 삶도

따뜻하리라 믿는다.

 

아버님 모시고 고향에 다녀오려고 한다.

시골집에 그렇게 가고 싶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한다.

 

가서 고향의 모습

집을 마음에 담아오시게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