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지금 대전에서는

비단모래 2010. 11. 26. 10:47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논어의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문구의 일부다

배우고 수시로 익힌다면 기쁘지 아니한가 ? 라는 이 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손자 손녀뻘 되는 학생들과 함께 대학입학 수능시험을 치른 60대 할머니의 얘기가 화제가 되는 것은 배움의 길이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흔히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한다. 나이를 뛰어넘고 장애를 뛰어넘어 공부를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때로는 엄숙한 마음까지 들곤 한다. 정규 학사 과정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단체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이들이 많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우리 사회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공부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많이 확대되고 있다.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다양한 강좌가 열리고 또 지역의 문화원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도 평생교육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993년 여성회관으로 출발해 2008년 평생교육문화센터로 명칭을 변경 한 이후 대전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금까지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를 수료한 교육생이 13만명을 넘어선 것을 보더라도 배움의 열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현직 대학교수를 비롯해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배움의 열정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2011년 1기 수강생 모집을 발표했다

교양 취미 어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의 노력으로 갈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평생교육문화센터에 가면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배움의 열정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공자의 말씀처럼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느낌을 갖고 싶은 분이면 평생교육문화센터의 문을 두드려도 좋을 것이다

< 평생교육문화센터 2011년 1기 수강생 모집>

인터넷접수 기간(본원) : 11월 29일-12월 1일

자세한 내용 : 시 홈페이지 (www.daejeon.go.kr)
                          평생교육문화센터(
www.daejeon.go.kr/organ/womanshall/)

문의 : 평생교육문화센터(532-0233-4)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638-3507-8)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283-4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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