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 대전 예술인축제 사회를 보고
2009 대전 예술인 축제가 10일 저녁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예술인들의 1년을 돌아보고 공을 세운 분들께 상을 주는 자리였다.
오늘 주제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마음을 담고 예술인 축제를 했다.
연극인 이종목님과 함께 사회를 보았다.
남편이 한국연예인협회 대전지부 예술단 단장의 공을 인정 받아 상을 받았고
그자리엔 수습기자로 열심히 일하는 큰아들과 동기들이 와서 의미있었다.
모든 분들이 이현옥네 집 축제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몇백대 1의 경쟁을 통과한 큰아들 동기들
..
이 세명의 젊은 남자들이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기를..
만들 수 있음을
예총회장님과 남편 단원들
직장다니랴
가수로 활동하랴 바쁜
연말엔 매일 스케줄이 빡빡한 남편의 제2의 인생을 바라보면
뿌듯하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지고 그 꿈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자신은 즐겁고 거기에 수입까지 생기는 일..최고의 성공 아닐까..
나의 문우들...고운시인. 다헌시인
1년을 돌아보니 올해는 아픈 일보다 즐거운 일이 많았다
바쁘고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
대학원 1년을 무사히 공부했고...(아 벌써 논문 걱정이 있지만)
올 여름 효지도사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해 자격증을 땄고
두 아들도 자신의 길을 가고 있고, 둘다 가정을 꾸렸으니 걱정없고
정년이 다가오는 남편에게 정년 걱정없는 또 다른 일이 있고...
여름부터 아직까지 병원에 계시는 아버님만 걱정이지만
새봄이 되면 훌훌 털고 일어나실테고..
나도 많은 연말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
연말을 마감하는 자리에 초대되어 시낭송을 하는 것인데 시낭송가로 인정받아
여기저기서 콜을 하고(봉사가 많지만 가끔은 페이가 있으니..즐겁고*^^*)
방송은 정말 숨가쁘다.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특집.새해특집
그리고 10개 가까운 녹음..가끔은 이 묵직한 짐으로 가위눌리기도 하지만
20년 세월 해왔으니..잘 넘어가리라 믿는다.
아름다운 여자
이현옥*^^* 다시 화이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