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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녀오다

비단모래 2009. 6. 14. 21:10

 

 일요일 아침 7시30분

대전TG앞에서 일행들과 만났다

부산으로 가는 길,

오늘 부산에서 ,전국효행수상자들의 만남과 효혼제를 참석하기 위해서다.

옥천을 지나 영동 그리고 추풍령 ...김천 구미 대구 부산

참 오랫만에 부산을 가고있다

내머릿속에 감겨있는 부산에 대한 기억들을 다시풀어 리뷰하면서..

부산엔 친구 근례가 살고있고..언젠가 방송국 프리랜서들과 함께

해운대를 갔었고..그리고 시동생이 부산에서 식당을 해서 갔었고..

.....

그러고 보니 부산에 대한 기억이 적지않게 감겨있다.

 부산 동구청 청사에서 마련된 효혼제

부산 동구청은 새로지은 건물이라고 했다

참 깨끗하고 웅장했다.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과 상견례를 하고...효혼제 마지막 순서로 시낭송을 했다

 부산 회장님

울산회장님

남자이심에도 불구하고

시를 들으며 엉엉 울고싶었다고 하신다

그러며 울산에 행사가 있을때 초청을 할테니 꼭 와달라고 당부하신다.

시간이 허락하며 가겠다고 말씀 드렸다.

시낭송을 듣고 눈물지으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셨고 따뜻하게 창찬해 주셨다.

감사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을 기리는 달이다.

효도회에서는 6월을 효혼의 달로 정하고 돌아가신 효자 효부들의

위령제를 지낸다고한다

28년전 부산에서 처음 효행수상자 모임이 만들어져

전국으로 퍼져갔고

대전이 효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중앙회장님이 대전에 계시고

대전에는 효의 뿌리를 알수 있는 뿌리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효장려법이 제정되었다고 한다.

6월30일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