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봄 선물...

비단모래 2008. 2. 23. 20:53

 

사랑합니다.

이 물을 내게 보내기까지

수없이 산을 오르내렸을 그대!

 

이 물속에 그대의 사랑이 녹아있어

이렇게 달콤하네요.

 

그 마음

맛있게 마시고 건강하게 지낼게요.

 

고로쇠 수액 내게 오기까지

힘차게 뿌리에서 물 올렸을 그 차가운 겨울

그대의 사랑으로 녹여내고

이렇게 맑은 기쁨으로 내게 왔군요.

 

사랑해요

그대.